최근 분양받은 아파트의 사전점검을 다녀왔는데요. 막상 본인이 직접 점검할려고 하면 힘들고 제대로 파악하기도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사전점검 대행업체에 맡겼는데요. 맡기고 점검하시는 걸보니 맡기길 잘했구나 생각들었습니다.
혹시 사전점검을 앞두신 예비입주자 분들은 한번 관심있게 봐주시길 바랍니다.
목 차
1. 신축 아파트 사전점검 필요성
신규 아파트 사전점검은 입주자에게 매우 중요한 과정입니다. 많은 입주자들이 직접 사전점검을 시도하지만, 전문가가 아닌 경우 하자나 비하자를 정확히 판별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실내 마감 부분에서 일반인이 놓칠 수 있는 하자들이 많아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사전점검 대행업체를 이용하면 열화상 카메라 같은 전문 장비를 사용하여 바닥 보일러 배관 누수와 같은 하자를 정확히 찾아낼 수 있습니다.
신규 아파트는 건설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눈에 보이지 않는 배관 문제나 전기 배선 문제, 그리고 단열 문제 등은 입주 후 큰 불편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이 이러한 잠재적인 문제들을 사전에 발견해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면, 입주자는 더 안심하고 새 집에 머물 수 있을 것입니다.
2. 사전점검 대행업체 비용
신규 아파트 사전점검 대행업체를 이용할 때 드는 비용은 대략적으로 1평당 9,000원에서 11,000원 정도입니다. 일반적으로 2인 1조로 점검이 진행되며, 하자 건수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2시간 안팎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일부 신규 아파트는 실내 마감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사전점검이 이뤄지기도 하므로, 비싼 비용을 지불하고도 제대로 된 점검을 받지 못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비용은 업체마다 다르며, 주택의 크기와 점검의 세부 사항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특정 업체는 기본 비용 외에도 추가적인 장비 사용이나 추가 점검 항목에 대해 별도의 비용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확한 견적을 받기 위해서는 여러 업체에 문의하고 비교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3. 점검내역과 후기
사전점검 대행업체의 점검 내역은 매우 상세합니다. 전문가의 육안 점검과 장비 점검으로 나뉘며, 레이저 레벨기와 열화상 카메라 같은 장비를 이용해 수직/수평도, 단열, 누수 등을 검사합니다.
예를 들어, '꼼꼼하자'라는 업체를 이용한 한 후기에서는 84㎡의 아파트를 점검하는데 25만원이 들었고, 점검은 약 2시간 동안 진행되었습니다.
점검 후 체크리스트를 작성하여 하자 접수까지 대행해 주어 매우 편리하다는 후기가 많습니다. 후기에서는 전문가들의 꼼꼼한 점검과 친절한 설명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가 많습니다.
특히, 눈에 보이지 않는 하자를 발견해주는 열화상 카메라 점검이나 전기 배선 검사는 많은 입주자들에게 큰 만족을 주고 있습니다. 또한, 하자를 발견하고 이를 바로 수리 요청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는 입주자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4. 사전점검 대행업체 선택 시 고려사항
사전점검 대행업체를 선택할 때는 여러 가지 요소를 고려해야 합니다. 우선, 업체의 경험과 전문성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업체의 이전 고객 후기나 평가를 참고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점검에 사용하는 장비와 점검 방법에 대해 상세히 문의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비용도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여러 업체의 견적을 비교하여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업체의 서비스 범위와 사후 지원 여부도 고려해야 합니다. 점검 후 하자 접수와 수리까지 대행해주는 업체라면 더욱 신뢰할 수 있을 것입니다.